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나비효과가 돼 CA 주와 아칸소 주의 정치인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더구나 민주당 소속인 아칸소 연방하원의원이 역시 같은 민주당 개빈 뉴섬 CA 주지사를 공격하고 나서 지역과 당에서 지역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 더욱 흥미로운 상황이다.
FOX News는 민주당의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공화당 새러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를 비판하자 앤드류 콜린스 아칸소 연방하원의원이 개빈 뉴섬 주지사를 Twitter를 통해서 공개 저격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연방하원의원이 공화당 주지사를 옹호하면서 같은 민주당 주지사를 공격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더구나 새러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 국정연설이 끝나고 행한 공개발언에서 이제 정상과 정신나간 광풍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할 때라고 말하며 민주당을 강력히 공격한 것이 시작이었다는 점에서 앤드류 콜린스 하원의원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러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는 민주당이 정부 통제를 더 강화하려 하고 있다며 그런 것이 미국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변화가 필요하고 공화당에 새로운 세대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새러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는 자신이 40살의 최연소 주지사라고 강조하고 80살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 자신의 당 진보파들에 의해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수행못하고 끌려다니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자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Twitter로 새러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를 공겨하고 나선 것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새러 허커비 샌더스 주지사가 공공안전을 언급하면서 여러가지 말을 했는데 미국 전체적으로 가장 범죄율이 높은 곳 중에 하나가 아칸소 주라는 것을 언급하지 않고서 지나간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앤드류 콜린스 하원의원은 역시 Twitter로 개빈 뉴섬 주지사 트윗에 대해 반격을 가했다.
앤드류 콜린스 하원의원은 3가지를 언급했는데 새러 허커비 샌더스 주지사가 취임 한 달이라는 것과 높은 범죄율이 오랜 세대에 걸친 구조적인 문제라는 것, 그리고 아칸소 주를 헐뜯지 말라는 것 등이었다.
아칸소 주의 높은 범죄율은 빈곤과 낮은 교육 수준, 낮은 취업 기회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아칸소 주가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취임 한 달된 새러 허커비 샌더스 주지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한 것이다.
민주당 소속 앤드류 콜린스 연방하원의원이 공화당의 새러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를 옹호하고 같은 민주당 개빈 뉴섬 CA 주지사를 비판한 것은 지역과 당 중에 지역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앞으로 민주당과 공화당 젊은 정치인들의 경쟁이 매우 복잡하게 전개될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