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LA 지역 철도 이용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LA Metro는 지난달(4월) 철도 탑승 건수가 총 570만 5,85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평일 철도 운행 건수는 459만 4,214건에 달해서 약간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와 B, D, E 등 LA Metro 철도 각 노선별 평균 승객 수는 평일을 비롯해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늘어났다.
주중에는 2.6%, 토요일에는 2.7%, 일요일 1.4% 각각 증가했다.
노선 별로 살펴보면 A 노선은 146만 9,754회 운행으로 다른 노선들에 비해서 가장 높은 주중 탑승 건수를 기록했다.
승객들이 시내까지 1인승 탑승 혜택을 계속 누리면서 Metro에서 가장 붐비는 주중 철도 노선으로 조사된 A 노선은 평일 탑승 건수 146만 6,124건인 B 노선을 근소한 차이로 능가했다.
A 라인과 E 라인을 합친 평균 주중 승객 수는 27.9% 증가했으며, 새로운 A 라인으로 통합된 A, E, L 라인의 2023년 4월 승객 수에 비해 평균 토요일 승객 수는 30.5%, 평균 일요일 승객 수는 25.7% 각각 더 많아졌다.
LA Metro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 철도 이용 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