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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패사디나 지진 규모 2.8로 하향.."일요일 지진의 여진"

어제(4일) 오후 패사디나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가 2.8로 하향 조정됐다.

하지만 수많은 주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지난 사흘 사이 두차례 느낀 지진 흔들림으로 일부 주민들은 불안감을 나타냈다.

연방 지질조사국 (USGS)은 어제 오후 3시 5분 사우스 패사디나에서 2.2마일 남서쪽으로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를 당초 3.0로 발표했다가 이후 2.8로 하향 조정했다.

어제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흔들림은 샌퍼난도 밸리 동부, 버뱅크, 글렌데일 그리고 웨스트 LA 등 대부분 LA 도심 지역에서 감지됐다. 

어제 지진이 일어나기 이틀 전인 지난 2일 일요일 오전에도 패사디나에서는 규모 3.4 지진이 발생했었다.

어제 지진은 지난 2일 지진의 여진이라고 연방 지질조사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