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랜드 힐스서 무장인질극.. 용의자는 '아들'

오늘(5일) 아침 우드랜드 힐스 지역 자택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포함한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인질극을 벌인 용의자가 체포됐다.

LAPD는 오늘 아침 8시 40분쯤 24200블락 해터러스 스트릿에 위치한 한 주택에 흉기로 무장한 폭행범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최초 신고자는 경찰에 이웃주민인 30대 남성이 흉기로 무장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흉기로 인질을 붙들고 있는 용의자와 맞닥뜨렸다.

경찰은 테이저건으로 용의자를 제압한 뒤 구금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질극의 피해자는 용의자의 아버지로, 그와 또다른 여성 1명은 흉기에 의한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 여성과 용의자의 관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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