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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동안 은행 3곳서 강도행각.. 60대 남성 체포

90분동안 남가주 은행 3곳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뮤리에타 경찰국은 은행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올해 62살 소니 토 레우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레우의 첫 번째 범행은 테메큘라 지역에서 보고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51분쯤 40400블락 마가리타 로드에 위치한 은행에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이어 오후 12시 20분과 1시쯤 뮤리에타 지역에 위치한 각기 다른 두 곳의 은행으로부터 동일한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레우는 이 세 곳에서 돈을 요구하는 메모를 창구직원에게 전달했고, 직원이 가져온 현금을 미리 준비해온 가방에 챙겨 달아났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레우의 차량을 추적해 그를 체포, 구금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