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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대니 트레이호,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난투극 벌여

유명배우 대니 트레이호(80)가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서 일반 사람과 난투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LA 출신의 배우 대니 트레이호는 지난 4일(목) Sunland-Tujunga Community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서 싸움에 연루된 모습이 영상에 포착했다고 연예소식지 TMZ가 전했다.

TMZ는 대니 트레이호가 빈티지 컨버터블을 타고 있는데 길에서 퍼레이드를 보던 한 사람이 물풍선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날라온 물풍선이 차량에 맞고 터지며 대니 트레이호는 물세례를 받았다.

그러자 대니 트레이호는 차에서 내려 보도로 걸어가서 물풍선을 던진 한 남성을 향해서 왼손 주먹으로 가격을 했다.

대니 트레이호에게 주먹으로 맞은 남성도 반격을 가했고 상대의 반격에 트레이호는 땅에 쓰러지고 말았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난투극으로 발전했고 그 중에는 대니 트레이호를 붙잡은 사람들도 있었다.

TMZ에 따르면 LAPD가 퍼레이드 난투극 현장에 도착했을 때 군중들은 이미 흩어진 상태였고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

대니 트레이호는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없는 마스크의 소유자로 ‘마셰테 시리즈’, ‘황혼에서 새벽까지’, ‘Once upon a time in Mexico’를 포함한 많은 영화에서 주로 갱스터나 터프가이 등 빌런 역할을 연기했다.

대니 트레이호는 TMZ와 인터뷰에서 분통을 터트렸다.

자신의 차를 향해서 물풍선을 집어던진 행위를 유치한 짓이라고 규정한 대니 트레이호는 겁쟁이라고 물풍선을 던진 사람을 비난했다.

대니 트레이호는 최근 몇년 동안에 걸쳐서 일련의 레스토랑, 도넛 가게, 커피숍을 여는 등 연기자에서 요식업 사업가로 성공적인 변신을 했고 2021년 회고록 출판 등 나이들어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