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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디아 주택 앞마당서 몰래카메라 발견 .. 교묘해지는 절도 수법

아케디아 한 주택 앞마당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절도범들이 사용하고 있는 수법으로 몰래카메라를 주택 앞마당에 설치한 뒤 주택 소유주의 일상 정보를 수집해 빈틈을 노려 범행을 저지르는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사건도 절도범과 연루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케디아 경찰은 지난 6일 1600블락 오크우드 에비뉴에 위치한 주택 앞마당에서 몰래카메라로 추정되는 장치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은 이 주택 앞마당에서 몰래카메라와 관련 장비들을 발견했다.

발견된 몰래카메라는 이동식 핫스팟으로 구동되는 것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해 녹화 영상을 무선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찰은 절도범들이 이 몰래카메라를 통해 인근 주민들의 일상 정보를 수집한 뒤 범행 기회를 노린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