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LA한인타운에서는 한 남성이 아동을 납치하려다 도주했다.
LAPD에 따르면 어제 오후 윌셔 블러바드와 버몬 애비뉴 교차로 부근에서 한 남성이 두살배기 아동을 납치하려 시도했다고 NBC4 뉴스가 보도했다.
용의남성이 어떤 상황에서 아동을 납치하려 했는지 등 보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용의남성은 아동을 납치하는데 실패하자 204번 버스에 탑승해 도주했다.
경찰은 LA한인타운에서 용의자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LA한인타운에서는 지난 2월 6가와 버질에 위치한 타겟 매장에서, 그리고 지난 5월에는 샌마리노 스트릿에 위치한 서울국제공원에서 한 여성이 아동을 납치하려 시도하다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