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린 소녀가 개들에 물어뜯겨 중태에 빠졌다.
LA 다운타운에서 동쪽으로 약 35마일 떨어진 San Bernardino 카운티에 있는 Ontario에서 지난 주말 6살 소녀 스칼렛 코로나가 공격당했다.
Ontario 경찰국은 할머니 집에 놀러간 스칼렛이 2마리의 큰 개들에게 공격당해서 물렸다고 밝혔다.
엄마 아란다 씨는 저녁을 먹으러 가다가 딸 스칼렛 코로나가 개에게 물렸다는 전화를 받았다.
깜짝 놀라 딸이 있다는 Orange County 아동병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딸 스칼렛 코로나는 끔찍한 모습으로 급히 수술대에 올라서 수술을 받고 있었다.
스칼렛 코로나는 등을 최소 3차례 물렸고, 다리의 주요 동맥이 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쪽 다리에 여러 군데 베인 상처도 있는 등 온 몸이 상처 투성이어서 빨리 재건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다리 동맥이 끊기는 등 워낙에 중상을 입어서 워낙에 중태여서 한번의 수술로 되지 않아 불과 사흘 동안 벌써 3번째 수술을 받아야 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지난 14일(일) 할머니 집 밖에서 놀고 있던 스칼렛 코로나가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2마리 개들의 공격을 받았다.
아란다 씨는 모두 4명의 자녀를 낳았는데 그 중에서 스칼렛이 장녀다.
현재 Ontario 경찰국이 조사를 하고 있는데 아직도 개들의 주인이 누구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개들의 주인이 처벌받을지도 불분명하고 지금 개들이 어디있는지도 알 수없는 상황이다.
아란다 씨는 개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크게 주의를 기울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가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있으면 언제든지 위험해질 수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반드시 줄에 묶어두고 통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란다 씨 가족은 중상을 입은 스칼렛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모금에 들어갔다.
스칼렛은 최소한 다음 달(8월)까지 병원에 머물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