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전세계를 강타한 IT 대란의 영향으로 LA카운티 수퍼리어 법원은 오늘(22일) 문을 닫는다.
LA카운티 수퍼리어 법원 측은 지난 IT대란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은 네트워크 컴퓨터 시스템을 리부팅하고 복구작업을 계속하기 위해 36곳의 법원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사만타 제스너 재판장은 어젯밤(21일) 성명을 내고 법원이 지난 금요일 전례없는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면서 이로 인한 피해를 막고, 정보의 기밀성을 보호하며, 미래의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거의 모든 네트워크 시스템을 셧다운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이 복구단계에 빠르게 다가가고 있지만, 상당수 중요한 시스템은 어제 저녁 현재 오프라인 상태라면서 전문가들이 시스템 복구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가능한한 신속하고 원할하며 안전하게 법원 업무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 이후로 법원이 문을 닫지는 않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관측했다.
한편, 법원은 IT대란이 일어났던 지난 19일에는 정상적으로 오픈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