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큰 비용이 들어가는 지출은 역시 주택 구입으로 최소 수십만 달러에서 수백만 달러를 내야 구입할 수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그만한 현금이 없기 때문에 집을 사려면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높은 임대료와 주택 가격은 잠재적인 주택 구매자의 저축에 장애물이다.
특히 신용 점수가 큰 변수로 지적된다.
경제 전문 방송 CNBC는 미국인들 중 상당수가 신용 점수가 좋지 않다고 보고 있다.
통화감독청의 경제적 접근과 변화 원탁회의, Project REACh의 2022년에 나온 팩트시트에 따르면 약 5,000만 여명의 미국인들이 신용이 좋지 않다고 추정된다.
즉 신용 파일이 없고, 신용 점수가 부족해서 모기지, 신용카드 또는 기타 자금 조달 자격을 얻는데 어려움이 매우 크게 작용한다는 의미가 된다.
신용이 부실한 사람이나 신용이 없는 사람은 집을 사고 싶어도 제 가격에 사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주택금융기관 패니 메이는 집을 구입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중에 매우 많은 숫자가 신용 점수가 좋지 않아 집을 사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신용 점수를 지금보다 더 크게 높일 수있다면 흑인, 라티노, 젊은층, 밀레니얼 세대 등도 집을 살 수있다.
그렇지만 신용 점수를 단기간에 높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런 차원에서 임대료를 제 때 지불하고 밀리지 않는 것이 큰 메리트가 된다고 패니 메이는 강조하고 있다.
올해(2024년) 말까지 연장돼 계속 시행하고 있는 Positive Rent Payment Reporting 이니셔티브를 통해서 적격 주택에 임대하는 사람들은 신용평가기관에서 비용없이 임대료 지불을 계산할 수있게된 것이다.
그러니까 임대료를 한번도 밀리지 않고 잘 냈다는 것을 구체적 기록으로 확인을 받게 되면 신용 점수를 높일 수있다.
임대료 제 때 지불은 오랫동안의 이력이 되기 때문에 신용 점수를 높이는데 훌륭한 자료가 될 수있다.
패니 메이의 이니셔티브 시범 프로그램은 무료로 공급업체 Esusu Financial Inc., Jetty Credit, Rent Dynamics와 협력한다.
시장에도 다른 많은 회사들이 있다.
Experian Boost는 임대료 지불을 무료로 보고할 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휴대 전화,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지불도 보고한다.
Boom, Rental Kharma, RentReporters, Self 등 다른 임대 보고 회사들도 은행 거래 내역에 대한 액세스를 허용하는 방법으로 하나 이상의 주요 신용 기관에 임대료 지불을 무료 또는 적당한 수수료로 제공할 수있는 것이다.
TransUnion의 지난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임대료 제 때 지불 사실이 신용 보고서에 포함되는 경우 소비자들 신용 점수가 평균 60점 가까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니 메이의 시범 프로그램은 35,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신용 점수를 좋게 확립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관련 보고서에서 결과를 전했다.
어느 정도 신용 점수가 있는 사람들이 임대료 제 때 지불 기록을 포함시키자 평균적으로 거의 40% 정도까지 신용 점수 상승이 이뤄져 놀라움을 안겼다.
전문가들은 신용 프로필을 만드는데 일반적으로 6개월 정도를 예상하고 상환에 대한 견고한 실적을 확립하는 데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보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의 신용 점수는 일반적으로 300~850점 사이인데 대출 기관은 일반적으로 670보다 낮은 신용 점수를 위험한 것으로 간주한다.
그래서 680점 부터는 주택담보대출 등 각종 대출을 받을 수있지만 일반적인 수준의 가장 낮은 이자율과 최고 거래는 불가능하다.
그런 만큼 전문가들은 계속 노력해 신용 점수를 700점 이상 높인 후에 대출을 신청하는 것이 좋은 이자율 적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