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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학생 LA다운타운 아파트서 공격당해..살인미수 조사

USC 학생이 LA다운타운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안에서 공격을 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살인 미수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LAPD에 따르면 한 여성은 지난 30일 밤 10시쯤 1200 블럭 힐 스트릿, 피코 블러바드 인근 고급 아파트 안에서 공격 당해 중태인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LA타임스는 피해 여성이 올해 21살 USC 재학생이라고 전했다.

또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피해여성의 부모가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안부를 걱정하며 딸의 아파트를 찾았다가 부상당한 딸을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아파트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등 과학수사를 실시했다.

사건이 벌어진 아파트는 보안이 잘 이뤄지는 현대식 아파트 단지로 원베드룸 렌트비가 약 2천 6백 달러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은 채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 213-996-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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