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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에 대한 여행 제한 조치 또다시 갱신

미국인들의 북한에 대한 여행 제한이 만료되지 않는다.

美 국무부는 북한에 대한 미국인들 여행 제한 조치를 앞으로 1년 더 연장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같은 내용을 8일(목) 내일 날짜로 관보에 게재한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토)로 만료될 예정이었던 미국인들에 대한 북한 여행 제한 조치가 내년(2025년) 8월31일까지 연장되는 것이다.

즉 모든 미국 여권은 북한을 여행하는 데 여전히 유효하지 않은 것으로 선언됐다는 의미다.

앞으로도 미국 정부가 특별히 승인하지 않는 한 북한으로의 미국인들 여행은 계속 이뤄지지 않게 된다.

국무부가 이같은 결정을 다시 내리게 된 것은 미국 시민에게 심각한 위험으로 여겨지는 것들이 북한에 계속해서 존재한다고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인이 북한을 방문할 경우 체포될 수있고, 장기간 구금될 수있다는 것이 美 국무부는 판단하고 있다.

이번 미국의 북한에 대한 여행 제한 조치 갱신은 다음의 온라인에 접속하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