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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마쓰야마 히데키, PGA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우승

마쓰야마 히데키가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마쓰야마 히데키는 오늘(18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적어내 잰더 쇼플리, 빅토로 호블란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5타 차 선두로 시작한 마쓰야마는 15번 홀 더블보기로 호블란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밀렸지만 17번 홀, 18번 홀 연속 버디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시즌 2승을 따낸 마쓰야마는 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에 올랐다.

마쓰야마는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던 전담 캐디가 여권을 잃어버린 바람에 미국으로 돌아오지 못해 이번 대회에서는 임시 캐디를 썼지만 보란 듯 우승했다.

마쓰야마는 페덱스컵 랭킹 8위에서 3위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