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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랜드힐스 병원 앞 총격, 숨진 피해자는 60대 의사"

지난 금요일 우드랜드 힐스 지역 병원 앞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는 60대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LAPD에 따르면 총격사건은 지난 23일 오후 5시 30분쯤 토팽가 캐년 블러바드에 위치한 우드랜드 힐스 메디컬 클리닉 앤 어전트 케어 앞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병원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괴한이 접근해 여러차례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여러차례 총성을 들은 후 바닥에 숨져있는 피해자를 발견했다.

여러 주요 언론들은 피해자가 올해 61살 하미드 미르쇼재(Hamid Mirshojae)로, 워너 플라자 메디컬 센터에서 근무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의 한 친구는 KTLA와 인터뷰에서 미르쇼재 박사가 명의로, 우드랜드 힐스는 물론 LA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의 부인은 그들의 6개월된 아이와 함께 터키에 있는 가족들을 방문하러 갔다가 비보를 접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도보로 도주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인상착의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