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헌터 바이든 탈세 재판, LA다운타운서 배심원 선정 작업 시작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의 탈세 등 세금과 관련한 재판의 배심원 선정작업이 오늘(5일)부터 LA다운타운에 위치한 연방법원에서 시작된다.

헌터 바이든 재판의 배심원 선정작업은 오늘 아침 8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00명의 잠재적 배심원단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 차남의 유죄 또는 무죄를 결정할 배심원들을 선정하는 작업이 시작되는 것이다.

헌터 바이든은 세금 납부를 거부해 총 9건의 연방세 관련 혐의로 LA연방법원에서 재판을 받는다. 

말리부에 거주하는 54살 헌터 바이든은 140만 달러 이상 세금을 고의로 납부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는데, 기소장에는 그가 세금을 납부하는 대신 호사스러운 생활에 수백만 달러를 썼다고 적혀있다.

이에 헌터 바이든 변호인단은 이번 케이스가 정치적 압력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제기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