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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코스트 플라자 쇼핑몰, 강도 미수..피해자 총맞아

코스타 메사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에서 강도 사건 도중 총격이 발생해 남성 1명이 부상당했다.

코스타메사 경찰은 어제(22일) 저녁 8시 40분쯤 3300 블럭 브리스톨 스트릿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 용의자는 쇼핑몰 주차장에서 남성 피해자에게 접근했다.

이 용의자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벌이려다 피해자의 다리 부위에 총격을 가하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도주했다.

용의자는 피해자의 롤렉스 시계와 램보르기니 SUV를 강탈하려 했지만, 미수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용의자에 대한 인상착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강도 미수 총격사건이 벌어진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는 지난 7월 강도사건으로 여성 1명이 숨지고, 이어 8월 롤스로이스와 페라리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강도사건이 벌어졌던 뉴포트 비치 패션 아일랜드 쇼핑몰에서 약 10마일 정도 떨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