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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서 자전거 타던 10살 소년, 코요테에 물려

어바인에서 자전거를 타던 10살 소년이 코요테에 물린 일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어제(22일) 어바인 경찰 발표에 따르면 10살 소년은 패스웨이(Pathway)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코요테에 물리고 말았다.

코요테에 물린 소년은 경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어 어바인 경찰국 동물 서비스반이 CA주 어류 야생동물국(CDFW)과 긴밀히 협력해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해당 코요테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특히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요테가 어바인에 서식하며 도시 전체에서 생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을 숙지하고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반려동물이 바깥에 있을 때는 반드시 보호자가 지켜보고 절대 반려동물을 홀로 놔두지 말아야 한다.

코요테들이 많이 서식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지역에 살고 있다면,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실내에서 키우도록 한다.

반려견을 산책할 때 늘어나는 줄을 사용하지 말고, 법규에 따라 6피트 이하 길이의 줄을 사용한다.

나무에서 떨어진 과일을 치우고, 반려동물 사료, 음식은 집안에 두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