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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몬테서 여성 납치 용의자 구금 .. 잡고보니 포옹?

엘몬테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남성 1명이 구금됐다.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어제(2일) 저녁 7시쯤납치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용의자는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성과 함께 네바다주 번호판을 단 흰색 머스탱 컨버터블 차량에 타고 있었다. 

추격전은 605번 프리웨이 인근 5번 프리웨이에서 시작됐다. 

정차 명령에도 용의자는 계속 도주했고 결국 경찰은 도로에 스파이크 스트립을 설치했다. 

이를 밟은 용의자의 차량은 헌팅턴 비치와 웨스트 민스터 지역의 밸리뷰 스트릿 인근 405프리웨이에서 남쪽으로 향하던 중 타이어가 파손됐고 저녁 8시 35분쯤 추격전은 끝이 났다. 

용의자는 구금됐고 피해 여성도 안전했다. 

두사람 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용의자가 구금되기 전 피해 여성과 서로 포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