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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Sportsbook, 10월에 23억달러 벌어들여

스포츠 베팅에 신기록이 세워졌다.

NY Sportsbook은 지난달(10월)에 23억 달러 규모의 베팅을 접수했는데, 이것은 모든 주를 통틀어 월간 신기록이다.

NY 주 게임위원회가 지난 7일(목) 공식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NY Sportsbook은 10월에 23억 2,109만 5,638달러의 베팅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2023년) 11월에 기록한 기존의 최고액을 약 210만 달러 넘어선 수치다.

NY Sportsbook에서 20억 달러 이상이 베팅된 것은 9월에 이어서 두 달 연속이자 전체적으로 5번째 달이다.

다른 주는 한 달에 20억 달러를 넘어선 적이 없다.

NY Sportsbook은 지난달(10월) 기록적인 거래를 통해서 순수익으로 약 1억 7,64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런데, 순수익으로는 9월의 약 2억 470만 달러에서 한 달 사이에 14% 정도가 감소한 수치다.

10월에 이처럼 기록적인 베팅이 나올 수있었던 것은 NY 양키스와 NY 메츠가 MLB 포스트 시즌에 진출해 경기한 것과 NFL 시즌이 진행 중이고 NBA와 NHL 시즌이 시작되는 등 이른바 4대 메이저 스포츠가 모두 열린 덕분이었다.

일반 대중은 NFL에서 가장 성공적인 베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베팅 운영업체 DraftKings는 이번 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지난달(10월)에 나타난 ‘고객 친화적인 스포츠 결과’로 인해 올 4분기 수익 지침을 좀 더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기록적인 베팅이 나왔지만 순수익이 떨어진 것은 각본없는 드라마인 스포츠라는 특성에서 나온 결과로 분석됐다.

즉 10월에는 NFL에서 약체팀이 단 15개만 승리를 거뒀지만, 바로 그 전 달인 9월에는 26개 경기나 Upset이 나오며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