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이콜라이균 감염 우려 '통당근·미니당근' 리콜.. 1명 사망

대형 마켓에서 판매되는 통당근, 미니당근 등 제품들이 박테리아에 오염돼 사망자와 입원환자가 발생하면서 리콜 됐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그림웨이 팜에서 생상된 유기농 당근을 먹은 39명이 이콜라이 대장균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중 1명은 사망, 15명은 입원한 상태다.

감염 사례는 총 18개 주에서 보고됐는데 이중 3건은 캘리포니아로 확인됐다.

그림웨이 팜 측은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23일 사이 통당근을 구매한 고객은 이를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또 유통기한이(Best-if-used-by) 9월 11일부터 11월 12일로 적시된 미니당근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리콜 대상의 당근 제품이 판매된 대형 마트는 홀푸드, 타겟, 월마트, 스프라웃츠, 트레이더 조스, 크로거, 알벗슨 등이다.

전체 목록은 CDC 에서 확인 가능하다.

CDC는 감염 위험이 있는 당근이 현재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을 가능성은 적지만, 소비자들 냉장고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확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