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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CA 술 판매 확대, Entertainment Zone 신설

이제 2025년까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CA 주에서는 내년에 달라지는 것들이 있다.

바로 술 판매가 확대되는 것이다.

무당파 비영리 언론기관 CalMatters는 내년 CA 주에서 달라지는 대표적인 것으로 술 판매와 관련한 Entertainment Zone을 꼽았다.

도시의 유동 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책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한 CA 주의 변신이라고 할 수있다.

민주당의 스캇 위너 CA 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SB 969에 의해서 신설되는 Entertainment Zone이 내년 CA 주에 상당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SB 969는 각 지역 정부가 술집과 레스토랑이 Entertainment Zone을 지정하는 것을 허용하게 한다.

사람들이 공공도로와 보도에서 마실 수있는 알코올성 음료를 술집과 레스토랑이 판매할 수있는 구간이 Entertainment Zone이다.

S.F. 시가 CA 주에서 최초로 2022년 같은 내용의 법을 통과시켰고 올해(2024년) 9월 October Fest 때 Entertainment Zone을 처음 시행했는 데 그 전해인 2023년에 비해서 보행자 숫자가 무려 10배나 늘어았다.

SB 969를 발의한 스캇 위너 CA 주 상원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CA 주 전체 지역 사회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부터 진정으로 회복하는 데 사람들이 거리로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Entertainment Zone을 신설해서 술을 통해 사람들이 거리로 많이 모일 수있도록 유도하는 의미가 담긴 법안이라는 설명이다.

물론 팬데믹은 오래전에 종료됐고 사회가 정상으로 돌아갔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팬데믹 이전 상태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CA 주민들 상당수가 높은 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각종 비용 증가로 생활비 부담 등이 커지면서 씀씀이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식당을 비롯한 각종 소상공인들도 불황으로 허덕이고 있다.

Entertainment Zone은 그러한 침체된 경제 분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고안된 방안이다.     당장 1월1일부터 적용되는 Entertainment Zone이 얼마나 CA 지역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불어넣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