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사우스 LA 110번 프리웨이에서 차량 충돌 사고로 1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CA 고속도로순찰대 CHP에 따르면 사고는 오늘 새벽 5시쯤 맨체스터 애비뉴 인근 110번 북쪽방향 프리웨이에서 발생했다.
CHP는 익스프레스 레인을 달리던 검은색 세단과 회색 승합차가 충돌했고 그 충격으로 탑승자 한 명이 튕겨져 나왔다고 전했다.
튕겨져 나온 탑승자는 영업이 끝나고 인근을 달리던 메트로 버스와 부딪혀 결국 숨졌다.
메트로 측은 성명을 통해 운행이 끝난 210번 메트로 버스와 숨진 탑승자를 들이받았다며 애도를 표했다. 사고로 잠시 폐쇄됐던 110번 프리웨이 북쪽 차선은 오늘 아침 8시 16분쯤 다시 개통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