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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태우기 금지령 오늘(29일)까지 연장

남가주 일대 발령된 나무 태우기 금지령이 오늘(29일)까지 연장됐다. 

남가주 대기 정화국 AQMD는 사망을 제외한 LA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오렌지 카운티 전역에 대기 오염이 심할 것으로 예보하면서 실내외 나무 태우기 금지령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나무 태우기 금지령은 오늘(29일) 밤 11시 59분까지 연장된다. 

다만, 해발 3천피트 이상 산악 지역, 코첼라 밸리 그리고 고지대 사막에는 나무 태우기 금지령이 적용되지 않는다.

나무 태우기 금지령이 발령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벽난로나 실내 또는 실외 나무 연소 장치에서 나무 태우는 것이 금지되며 왁스나 종이로 만든 것과 같은 가공품을 태우는 것도 금지된다.

당국은은 나무를 태울 경우 초미세먼지(PM2.5)가 발생하는데, 이 초미세먼지가 사람의 폐에 깊숙히 들어가 호흡기 질환을 야기할 수있다고 경고하면서 천식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막기 위해 나무를 태우는 것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