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인 어제(1일) 북가주에서는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어제 저녁 6시 34분 북가주 레이크 카운티 콥(Cobb)이란 지역으로부터 약 2마일 북서쪽 지점을 진앙으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약 70마일 북쪽에 위치해 있다.
진앙의 깊이는 0.68마일로, 1마일도 채 되지 않았다. 70여 마일 떨어진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느껴졌다.
어제 지진으로 새해 들어서는 처음으로 지진 경보, ShakeAlert 시스템이 활성화됐다고 연방 지질조사국은 전했다.
지진으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다행히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