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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직장 복귀 시 내년 소셜연금 평균 $239 삭감

은퇴 후 다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회보장 수급액이 크게 달라질 수있다.

동부 Virginia 주의 Alexandria에 본사가 있는 금융 투자 자문회사인 The Motley Fool이 자신들 웹사이트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서 이제 달라지게될 사회보장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은퇴 후 직장에 복귀해 계속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 내년(2025년) 사회보장 연금을 받는 사람들은 월 평균 239달러씩 삭감된다는 내용이다.

은퇴 후에도 계속해서 일하는 것을 선택하면 그 자체로 매우 현명한 선택이 될 수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회보장 연금과 관련해서는 불이익을 받을 수있다.

받을 수있는 사회보장 연금액이 줄어들 수있기 때문이다.

The Motley Fool은 평균적인 퇴직 후 일하는 사람들 경우에 대략 한 달에 239달러 정도의 사회보장 연금을 덜 받게될 것으로 추산했다.

물론 퇴직 후 일하면서 받는 급여의 액수에 따라서 수령하지 못하게 되는 사회보장 연금액이 더 커질 수도 있다.

사회보장 혜택을 받으면서 소득을 계속해서 벌고 있고 만기은퇴연령(FRA) 미만인 경우에 받을 수있는 사회보장 연금액은 은퇴 소득 테스트 소득 한도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소득이 이 한도를 초과하면 FRA에 앞서 수당이 감소한다.

사회보장 혜택이 감소할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먼저 정확한 만기은퇴연령(FRA)과 해당 연도의 소득을 알아야 한다.

만기은퇴연령(FRA)은 출생 연도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66~67살 사이다.

소득 한도에는 두 가지가 있다.

내년(2025년)에 만기은퇴연령(FRA)에 크게 못 미치는 사람들을 위한 것, 내년에 만기은퇴연령에 도달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 등이다.

연방노동통게국이 정해놓은 기준을 근거로 해서 이미 만기은퇴연령(FRA)에 해당하는 사람은 연간 23,400달러까지 별도의 소득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은퇴자들이 내년에 올리는 연소득이 23,400달러 이상이 되면 한도 초과 금액 2달러 마다 1달러 씩 사회보장 연금액이 죽소된다.

내년(2025년)에 만기은퇴연령(FRA)에 도달하는 사람은 연간 62,160달러까지 소득을 올릴 수있다.

소득이 62,160달러를 넘어서면 3달러 마다 1달러 씩 사회보장 연금액이 삭감되는 것이다.

연방노동통계국의 Data에 따르면, 올해(2024년)에 65살 이상의 정규직 노동자는 연간 중간 임금이 약 58,292달러였다.

그렇다면 예를 들어, 은퇴 후 파트타임으로만 일하면서 그 금액의 절반인 연간 29,146달러를 번다고 가정해볼 수있다.

또한 현재 본인의 나이가 65살이고 만기은퇴연령(FRA)이 67살이라고 예를 든다면 이 수치는 2025년에 FRA에 도달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어서 더 작은 소득 한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기준 금액 23,400달러보다 5,746달러가 초과된다.  

그럴 경우 연간 2,873달러, 월 239달러의 혜택이 감소하는 것이다.

The Motley Fool은 이론적으로 20년 이상 은퇴 생활을 하면 손해보는 액수를 만회해서 플러스로 전환할 수있다고 계산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사회보장 혜택을 받으며 일하는 것이 손해일 수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그 손해를 만회하게 되기 때문에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보장 연금 액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이유로 은퇴하고 일하는 것을 포기하는 결정은 타당하지 않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