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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무실 산불 피해 : 보험금&보상 신청 어떻게?

*화재로 소중한 집과 사무실을 잃어버렸을때:무엇을 먼저 해야하나? 

*이미 수천채의 집과 건물이 소실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택과 비즈니스 건물주들은 막대한 피해 복구를 위한 길고도 지루한 복구과정을 눈앞에 두고 있어. 집과 사업체를 상실했을때 보험청구 클레임이 우선 첫 단계.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어쩔수 없어. 게다가 최근 화재보험사들이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가주에서 보상 규모를 줄이거나 신규가입을 거절하는 경우도 많은 최악의 상황. 자연재해가 휩쓸고 간 이후 보험회사들은 보상 시간을 질질끄는 경우, 또는 해당이 안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어.

1. 소유주택이 완파되거나 대미지를 받았을때 어떻게 해야하나.   *본인과 가족이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뒤에 보험사에 전화해서 피해보상을 요청한다. 어떤일이 발생했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보험사에서 전문가를 파견해 확인하고 얼마나 회사책임이고 보상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계산한다. 일반적으로 산물피해 결론에는 몇달씩 걸린다. 심지어 회사규모와 상황에 따라서, 해당지역의 피해규모와 대미지 분석에 몇년씩 걸리기도 한다.  

2. 당장 보상이 필요한 상황인데 어찌해야 하나.  

*살던 집이 완전히 사라진 경우 가주 주법에 따라 보험사는 피해자에게 즉각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불하도록 규정돼 있다. 일반적으로 개인물품 피해액 가치의 3분의1 우선 지급. 또 추가로 최소 4개월치의 렌트비용 지급. 또는 회사에 추가로 일정액의 생활비 현금 지원, 필수 가구 구입비 요청도 가능.

회사에 따라 임시거주지에 수건, 침대시트, 부엌 용품 지원하는 곳도 있어.   3. 보험사와 어떻게 순조롭게 협상 할수 있나요?

*자세한 일지를 기록으로 남긴다. 피해당시 상황부터 누구와 얘기했고, 어떤 전화번호로 걸었고 무엇을 호소했고 호텔빌과 맡긴 애완동물 비용 등 각종 영수증도 사진촬영해 보관.  잔해를 제거한 집 사진도 찍고 감정사와 교환한 얘기도 e메일로 보관. 보험사 누구와 언제 어디서 무슨 얘기를 했다는 기록 남겨야 편리. 중간에 담당자가 바뀌어도 증거 남겨야 얼굴 붉히는 일 없어.

4. 보험 감정사가 집을 조사한뒤 무엇을 해야 하나요?

*보험사에서 보상액 오퍼를 하면 최종승인하기전에 우선 건축 전문가로부터 두번째 의견을 들어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충고. 피해자 입장에서는 빨리 합의하는 것이 손해인 경우 많아.

판단이 어려우면 독립적인 공공 평가사를 고용해 클레임 재확인. 그 사람은 복잡한 계약내용을 피해자 입장에서 보고, 판단하고, 결정하기 때문. 수수료를 주지만 더 큰 손해를 막는 셈. 특히 가주 법령 잘 모르는 타주 출신 협상가 고용하면 낭패볼수도.

5. 보험사로부터 얼마의 보상을 기대할수 있나요?  

*보험사의 약관과 방침, 보험사 규모와 보험료, 피해 항목에 대한 자세한 보상 규정에 따라 달라져. 일반적으로 보험규정은 ‘비슷한 가치와 품질의 규모로 보상’한다고 규정. 사고전에 크라운 몰딩과 나무 바닥이 아니면 보수 후에도 이를 업그레이드 시켜주진 않아.

6. 이밖에 해야 할일은?

*로컬 정부 사무실로 가서 여권, 출생증명서, 운전면허증 다시 만들고 멜로루스 같은 재산세도 다시 산정해서 감액 혜택 받을수도. 트라우마 정신적 피해 보상 절차도 문의 가능.  

잘 보상해주겠다는 건축업자들의 요구에 미리 서명하지 말고 자세히 알아본뒤 결정.

7. 주택보험이 없는 경우에는 어떡하나요?

*최악의 시나리오인 셈. 원만한 피해 복구 어려워. 연방차원의 재해로 선언되면 정부지원금이 가능. 하지만 턱없이 부족하거나 충분하지 않아. 직장에 나갈수 없으면 집 근처 DPSS 사무실 방문해 미성년 아이들에 지급되는 현금 프로그램 캘웍스 신청, 메디캘 의료보험, 킬프레시 푸드 스탬프 신청, 특별지원금 신청 문의해야. 캘웍스는 부모와 아이 둘 4인가족 기준 월평균 1700달러 수준으로 4년간 지급, 푸드 스탬프는 100달러 미만이지만 수입에 따라 무제한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