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8주만에 4일연속 올라 상승 모멘텀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2주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6주 최고치를 기록하고 매그니피선트7의 희비도 엇갈린 상황에서 개장내내 중립을 유지하던 투자심리는 막판에 사자 쪽으로 쏠렸다.
혼조세로 출발한 장은 엇갈린 등락을 떨쳐내지 못하다 후반에 강세로 돌아섰다.
어제 7주만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던 S&P 500이 이틀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지난주 가장 크게 폭등했던 DJ는 나홀로rally mode에 돌입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또한 개장내내 뒤처진 NASDAQ은 3대지수들중 유일하게 개장초 약세를 강세로 뒤집는데 성공하며 DJ 보다 최고치 경신에 근접한 지점에 머물렀다.
한편 EA는 2주뒤 실적발표를 앞두고 기대치에 못미칠 거라고 미리 경고함과 동시에 올해 총 전망까지 낮추며 15년만에 최악의 날을 나타내 2개월전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서 31% 폭락한 22개월 최저치를 찍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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