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와 오렌지 카운티 일부 메트로 열차 라인 운행이 일시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메트로링크(Metrolink)에 따르면 어제(27일) 끊어진 송전선이 선로를 막았다.
이 영향으로 리버사이드 라인과 91/페리스 밸리 라인, 오렌지카운티 라인의 운행이 취소된다고 메트로링크는 공지했다.
불편을 겪는 주민 수는 약 7천 명 정도로 추산된다.
운행 중단 노선의 영향을 받는 주민들은 메트로링크 측으로부터 공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암트랙 퍼시픽 서프라이너 운행과 유니온 퍼시픽의 화물 운송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LA수도전력국(LADWP)은 해당 라인을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복구하는 중이지만 당장은 선로를 개방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다만, 메트로링크는 수많은 승객들이 선로 이용 중단으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대체 운송 수단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제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