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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인근서 청소년 집단 폭행 사건으로 운전자 부상

LA 인근 카세이(Carthay) 지역에서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지난 주말 청소년 집단이 샌 비센테 블러바드와 맥카시 비스타의 교차로에서 운전자 1명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LAPD는 운전자와 청소년 집단의 분쟁이 악화돼 신체적 충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자전거를 탄 채 거리를 막고 있는 청소년 집단과 분쟁이 생겼다.

그러자 청소년 한 명이 운전자의 차에 오른 뒤 앞 유리창을 발로 찼다.

다른 목격자가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영상에는 약 10명의 청소년들이 운전자를 때리고 발로 차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영상 게시자는 운전자가 머리에 외상을 입고 얼굴에 열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운전자의 차는 이후 주차장에서 파손된 것으로 밝혀졌다.

체포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