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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사회, 106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내일(3월 1일) LA한인타운에서 3.1절 기념식이 열린다. 

LA한인회는 내일 남가주새누리교회 본당에서 제 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인회가 주관하는 공연과 화랑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으로 오프닝을 연다.

한인회는 이번 기념식에 청소년을 포함해 약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용호 LA한인회 수석부회장은 "기념식을 통해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의 애국정신이 고취되고 이들이 애국 행사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캐런 배스 LA시장을 비롯한 정치인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배스 시장이 이번 기념식에 참석하면 최초로 LA시장이 삼일절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10지구의 헤더 헛 시의원, 유일한 한인 시의원인 12지구의 존 리 의원도 참석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LA한인회와 광복회 미서남부지회, 미주 3.1여성동지회,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도산기념사업회, 흥사단 등 6개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