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오늘(7일) LA대형 산불 피해 주민의 보호를 확대하는 을 내렸다.
이번 행정 명령에는 임시 주거 시설에 대한 프라이스 가우징(price gouging) 즉 가격 인상 보호법(Price gouging protections) 시행을 오는 7월 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가격 인상 보호법에 따르면 임대 주택과 호텔, 모텔 등의 렌트비 인상률은 최대 10%로 제한되고, 더 높은 임대료 책정을 위한 세입자 퇴거가 금지된다.
또 행정 명령에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주정부 주택 프로그램의 지원 자격을 우선 제공하고 알타데나 지역 상업지구 재건축을 지원해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의 복귀를 돕기 위한 조치도 포함됐다.
뉴섬 주지사는 LA 지역 사회의 회복과 재건을 돕기 위한 구호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피해 주민들을 착취로부터 보호하고 이들이 새로운 주거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행정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