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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가주 일부 지역 가랑비..오후엔 강풍 예보

오늘(17일) LA와 오렌지카운티 일부 지역에는 약간의 가랑비가 내리고, 오후엔 강풍이 불며 밤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해안가 산비탈에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가운데 해안과 내륙의 밸리 일부 지역에는 그에 비해 훨씬 가벼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강우량은 최대 0.25 인치에 불과할 전망이다.

또 5천 피트 이상의 산간 지역에는 약간의 눈이 내릴 가능성도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또 오늘 오후에 강풍이 불기 시작해 내일(18일) 아침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사막에는 최고 시속 40~50 마일 돌풍이, 그리고 산간지대에는 시속 50~60마일의 돌풍이 예상된다.
해안과 밸리에는 최대 시속 30~35마일의 돌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내일부터 주말까지는 맑고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보건당국은 지난주 비로 인해 바닷물의 박테리아 수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민들에게 오늘 오후 4시까지 LA카운티 모든 해변에서 바닷물 접촉을 피할 것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