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패트릭 데이를 맞아 오늘(17일) LA를 비롯한 남가주 일대에선 음주운전 등 불법 운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LAPD는 오늘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헐리우드와 윌셔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LAPD는 행운에 기대지 말라며, 술을 마시지 않은 채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으라고 했다.
버뱅크 경찰도 술을 마실 경우, 술을 마시지 않은 운전자에게 집까지 데려다 줄 것을 요청하라고 밝혔다.
버뱅크 경찰은 오늘 오후 6 시부터 내일(18일) 새벽 2 시까지 DUI 운전자를 단속하기 위해 경찰을 추가로 배치한다.
토랜스 경찰 역시 오늘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순찰 경찰을 추가 배치해 DUI 운전자 적발에 나설 예정이다. 수사당국은 술을 마셨는데 대신 운전해줄 사람이 없는 경우, 반드시 택시나 차량 공유서비스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인트 패트릭 데이를 책임감 있게 기념하는 것은 자신 뿐만 아니라 도로 위의 모든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