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저녁 유니버셜 스튜디오 근처 지하철역에서 한 남성이 흉기에 찔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 저녁 8시 15분쯤 랭커심 블러바드에 위치한 유니버셜/스튜디오 시티 메트로 B 라인 지하철역에서 발생했다.
지하철 열차 안에서 말다툼을 벌인 용의자가 승객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남성은 상체를 흉기에 찔린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안정적인 상태다.
경찰은 일대에서 용의자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용의자를 검거하는데는 실패했다.
사건이 벌어진 지하철 역은 수사로 인해 폐쇄됐다가 오늘 새벽 4시쯤에야 다시 오픈됐다.
지난해(2024년) 4월에도 유니버셜 시티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