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애너하임에서 열린 싱코 데 마요(Cinco de Mayo) 축제에서총격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애너하임 경찰국은 어제(1일) 밤 10시쯤 라팔마 공원 북쪽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장소에서는 멕시코 기념일인 싱코 데 마요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고축제가 끝나갈 무렵 싸움이 일어나면서 총격이 발생한 것이다.
피해 남성은 싸움과 관련이 없던 행인으로 확인됐다.
목격자는 피해 남성이 공원 직원이었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피해 남성은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경찰은 17살 총격 용의자 1명을 포함해 여러 명의 미성년자들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건과 연관된 싸움에서 범죄 조직이 연루됐는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