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밀리언스가 다음달(4월) 초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메가 밀리언스는 잭팟을 제외한 모든 상금에 대한 당첨 확률, 티켓 가격, 당첨금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변경할 예정이다.
개편된 시스템은 다음달 8일 저녁 8시 추첨부터 적용된다.
주요 변경 사항 중 하나는 당첨 확률이다.
메가 밀리언스는 골드 메가 볼 하나를 줄임으로써 당첨 확률을 24분의 1에서 23분의 1로 높였다.
최소 잭팟 당첨금도 2천만 달러에서 5천만 달러로 올랐다.
또 더 큰 금액의 잭팟이 자주 나올 전망이다.
메가 밀리언스는 현재 평균 4억 5천만 달러인 잭팟 당첨금이 변경된 시스템으로 인해 8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최소 당첨금도 10달러로 인상된다.
잭팟을 제외한 당첨금을 2배, 3배, 4배, 5배 또는 10배로 높이는 승수 기능도 자동으로 추가된다.
다만, 메가 밀리언스 티켓 가격도 한 게임 당 2달러에서 5달러로 대폭 인상된다.
개편 전 시스템 아래 메가 밀리언스의 마지막 추첨은 다음달 4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추첨에서 잭팟 주인공이 나오지 않을 경우 상금은 새 게임 형식으로 전환된다.
따라서 4월 5일부터 판매되는 티켓 가격은 5달러가 되며 4월 8일 추첨부터 개편된 시스템에 따른 추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