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개솔린 가격이 다시 급등세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오늘(31일) CA주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 당 4달러 81센트다.
일주일 전보다 16센트 오른 가격이다.
일부 지역 개솔린 가격은 거의 6달러에 육박한다.
오늘 기준 개솔린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모노 카운티로 이 지역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 당 5달러 80센트에 달했다.
개솔린 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임페리얼 카운티였다.
이 지역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 당 4달러 50센트를 기록했다.
LA와 오렌지, 샌디에고, 벤추라, 산타바바라 등 남가주 해안 지역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 당 약 4달러 80센트로, 주 평균 가격과 비슷하다.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3달러 17센트로, 캘리포니아 주 개솔린 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비싸다.
미시시피주 운전자들은 갤런 당 2달러 68센트를 내고 있어 전국에서 개솔린 가격이 제일 싸다.
AAA는 "일반적으로 개솔린 가격은 연중 이맘때 오르기 시작해 여름 기간 동안 최고점에 달한다"고 말했다.
개스버디 패트릭 드한 분석가는 "캘리포니아 정유 공장 가동 중단과 유지 관리로 인해 공급이 줄면서 다음 주 개솔린 가격은 갤런 당 10~25센트 가량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