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유학생이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구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실을 알게된 UCLA 학생들은 캠퍼스에서 해당 학생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UCLA 는 성명을 통해 해당 학생이 현재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에 구금되어 있다고 밝혔다.
해당 학생의 정확한 구금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UCLA 전략 커뮤니케이션 메리 오사코 부총장은 성명에서 해당 학생과 관련한 보다 많은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UCLA는 유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달(4월) 초 UCLA 훌리오 프랭크 총장은 재학생을 포함한 학생 12명의 비자가 연방 정부에 의해 취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