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요바린다 지역 공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한 남성 3명이 부상당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총격은 어제(4일) 오후 2시 40분쯤 이스트 산타애나 캐년로드에 위치한 페더리 리저널 팍 안 캐년 RV 팍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총상을 입은 남성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 중 한 명은 용의자인 것으로 파악했다.
수사당국은 총격 가해자와 피해자들이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으며, 전날 발생한 갈등이 이번 사건의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셰리프국은 용의자가 차량을 몰고 공원으로 가 피해자들을 향해 돌진한 뒤, 차에서 내려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이후 스스로에게도 총을 쏘며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건과 관련된 추가 정보를 확보 중이며,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