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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도와 파키스탄 전면전 우려속에 극적 휴전 합의

전면전 직전까지 치달으며 무력 충돌을 이어온 '사실상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오늘(10일) 극적으로 휴전에 합의했다.

오늘 인도와 파키스탄 현지 언론과 AP 그리고 AFP 통신 등을 종합하면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교부 장관은 SNS엑스를 통해 파키스탄과 인도는 즉시 발효되는 휴전에 합의했다며 파키스탄은 주권과 영토 보전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도 엑스를 통해 인도와 파키스탄은 오늘 발포와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며 인도는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대해 확고하고 타협하지 않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 이라고 발표했다.

두 나라가 휴전에 합의한 것은 양국이 무력 충돌을 벌인지 3일만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10일)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국의 중재 끝에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