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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스몰 비즈니스 지원 종합포털 신설 "필요한 정보 한 곳에서 확인하세요"

LA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인허가 절차, 지원 프로그램, 시정부 계약 참여 기회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비즈니스 내비게이터,  를 새롭게 개설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오늘(29일) 오전 LA 한인타운 '오드리 어마스 파빌리온'에서 열린 ‘2025 프로큐어LA 서밋’ 행사에서 종합 지원 온라인 포털 개설을 직접 발표했다.

이번 온라인 플랫폼은 소상공인들이 한 곳에서 인허가 신청, 비즈니스 리소스, 시정부 계약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이번 서밋은 시장실의 주최로 태평양 아시아 고용 컨소시엄(PACE)과 협력해 진행됐다. 

수백개의 소규모 및 다인종 소유 비즈니스를 도시 최대 인프라 기관과 연결, 정부조달 계약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서밋은 LA시의 3대 주요 인프라 기관인 LA수도전력국, LA국제공항, LA항만청과 협력해 입찰 준비가 완료된 하청업체들을 2026년 FIFA 월드컵, 2028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등 세계적 행사에 연계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 프로젝트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스 시장은 “LA의 미래를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만들어간다”며 “이번 서밋은 진입장벽을 허물고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