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50%를 넘겼다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는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한국시간 저녁 8시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서 이 후보가 안정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나타나자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지도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당직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이재명!"을 연호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서로 악수를 나누고 포옹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도권 지역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상황실은 다시 한번 환호로 가득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