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수사 당국이 집중 단속을 벌여 조직적 소매 절도 용의자 40명 이상을 체포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경찰과 검찰, 연방 기관과 지난달(5월) 17일부터 30일까지 합동 단속 작전을 벌여 조직적 소매 절도 용의자 4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작전은 랜초 쿠카몽가와 애플 밸리, 헤스페리아, 빅토빌, 치노 힐스 등에 위치한쇼핑몰에서 벌어진 조직적 소매 절도 범죄를 겨냥한 것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중범죄, 32명은 경범죄 혐의를 받는다.
이와 더불어 8천 100달러 상당의 도난 물품들도 회수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조직적 소매 절도 범죄자들은 주민들과 안전한 쇼핑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수사에 보다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