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8주만에 최악의 날로 마무리했던 금요일 폭락세를 뒤로하고 회복세를 가동시켰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적 긴장이 다소 완화되는 조짐속에서 투자심리는 사자 쪽으로 쏠렸다.
출발과 함께 곧바로 rally mode에 돌입한 장은 별다른 흔들림없이 끝까지 rally mode를 유지했다.
매그니피선트7 전 종목이 6일만에 일제히 오르고 기술주들의 강세도 두드러진 가운데 매수심리는 개장내내 자극된 상태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내일 발표되는 소매판매지수와 모레 연준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일부 부담감이 작용한듯 매수세는 강력한 panic buying 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한편 SRPT는 개발중인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가 사망했다는 소식과 함께 임상 시험을 중단했다고 발표해 단숨에 49%까지 폭락하며 올해 들어 무려 85%가 초토화된 9년 최저치로 후퇴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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