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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피난처 도시' 정책 놓고 LA시장·시의회까지 고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LA 시와 캐런 배스 LA 시장, LA 시의회를 상대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LA시의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 정책이 연방 이민법 집행을 방해하며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트럼프 행정부 측은 해당 조례가 “이민 집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연방법의 우선성을 규정한 헌법 조항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LA시는 지난 수년간 불체자 보호를 위한 피난처 도시 정책을 유지해 왔고 이는 경찰을 비롯한 시 정부 기관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과의 정보 공유나 협력을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