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이틀 오르고 이틀 엇갈린 이번 주도 상승한 주로 마무리했다.
예상치에 부합한 6월 ISM 서비스 PMI 지수가 6개월 만에 확장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예상치를 상회한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와 3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매수심리에 불을 붙였다.
강세로 출발한 후 rally mode로 탄력받은 장은 반나절만 개장했음에도 전혀 흔들림 없이 상승세를 지켰다.
NASDAQ과 S&P 500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이번 주 가장 큰 폭으로 오른 DJ는 최고치에서 불과 0.41% 모자란 지점까지 도달하며 사실상 최고치 돌파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TRIP는 한 activist 투자자가 1억 6천만 달러 규모의 9%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6일간 38%까지 폭등했음에도 지난 2월 도달했던 8개월 최고치에 근접하는데 그친 모습을 나타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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