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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주지사 “맥아더팍 이민단속은 정치적 도구화…수치스러운 일”

어제(7일) LA 맥아더팍에서 벌어진 연방정부의 이민단속 작전을 두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뉴섬 주지사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맥아더팍에서 벌어진 일은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이어 “산불 현장에서 주민을 보호하던 주방위군이 이제는 백악관의 정치적 도구가 되어 한낮에 축구장을 말을 타고 누비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같은 뉴섬 주지사의 발언은 LA대형 산불 6개월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온 것이다.

뉴섬 주지사는 “이번 단속은 대통령이 주도하는 잔혹한 정치 행위”라고 규정하며, 이민자 커뮤니티를 지지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