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4주 만에 이틀 연속 상승했던 모습을 멈추고 보합수준의 혼조세로 마감했다.
7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3년 만에 최대폭 상승을 기록하며 충격을 안겼지만 강력한 panic selling이 몰려오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락출발한후 간간이 혼조세를 넘나들며 버티던 장은 막판에 잠시 상승반전했지만 버티지 못하고 혼조세로 다시 밀린채 마감했다.
어제 5 종목이 하락했던 매그니피선트 7이 오늘 5 종목이 상승하는 모습으로 전격 반전된 가운데 개장초 팔자 쪽으로 쏠렸던 투자심리는 우려와 달리 빠르게 진정됐다.
비록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만으로 장이 회복세를 지키기에 역부족임을 보이고도 오늘 혼조세가 반짝 숨 고르기로 마무리될거라는 분위기는 지배적이었다.
한편 바로 어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TPR 는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결과에도 불구하고 엇갈린 전망을 발표하며 15% 넘게 떨어졌지만 올해 들어 여전히 47% 그리고 1년전에 비해 153% 폭등한 지점에 머물렀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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