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에어포스원은 LA시간 오늘(15일) 오전 11시 20분쯤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엘먼도프 리처드슨 합동기지에 착륙했다.
이번 회담은 당초 도널드 트럼프와 푸틴 대통령이 1대1로 만나 회담한 뒤 참모들과 오찬을 겸하는 회담으로 확대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1대1회담은 3대3회담으로 변경됐다.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3대3 회담시 미국측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배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확대 회담에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도 함께할 예정이다.